[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1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Bye)을 다짐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과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것을 말한다.
진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24일 시행된 정부의 강화된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따라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문화가 군민에게 널리 퍼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데 군민들께서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민규 진안군의장과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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