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인 재정 운용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지방보조금 관련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예산, 취약계층 보호, 지역사회 재난 및 안전관리, 지역 균형 발전 확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분해 전략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추진일정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지방보조금 편성 변경사항 안내 ▲예산편성 사전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본예산은 사업별 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 이행, 예산안 요구 및 심의 조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대내외적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경상경비 및 재량적 지출 절감, 부진 사업은 일몰·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안정 지원 및 현안사업 대응 등 지출증가 요인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