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있던 해경에 의해 구조돼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48분께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에서 연안구조정 정비 작업을 하고 있던 울진해경 소속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A씨는 동네 주민으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던 A씨는 조사를 마친 후 귀가 조치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방문 시 항내 추락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해양 사고에 대비해 울진해경은 출동 준비 태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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