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노숙인재활시설 '진주시복지원' 위탁 운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는 복지원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과 수탁자 선정심의 절차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를 수탁자를 선정 결정했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는 2023년 9월20일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진주시복지원은 노숙인의 보호와 재활, 자립을 위해 진주시에서 설립된 노숙인재활시설로 부지 1만4114㎡, 건물 2936㎡의 규모로 문산읍에 소재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복지원은 입소자를 대상으로 재활 및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숙인 일시보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사’ 편찬 시민 공청회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사 편찬위원을 비롯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사 편찬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진주시사 편찬 기본 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책임연구원 장만호 경상국립대 교수의 발제와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고명정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김덕환 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장, 하유식 김해시사 편찬 책임자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사 편찬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주시, 창원시 6급 공무원 대상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
진주시는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인재개발원 6급 중견 리더과정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이 맡았으며, 창원시 6급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진주시에서 K-기업가정신 초중고 기본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기에 앞서 관내 초중고에 K-기업가정신을 알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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