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7일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서 열려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체육회는 남일면 소재 한우갤러리 식당에서 2023 충남도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영 금산체육회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선수 격려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대회에 검도, 게이트볼, 골프 등 27개 종목 선수 456명, 임원 104명 등 총 560명이 참여한다.
박 군수는 “금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 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최선의 기량을 펼쳐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충남도 15개 시군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며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리고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충남도체육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회 사상 최대 1만 66명 참가 규모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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