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고의로 5cm 구멍 뚫어 신체 노출 男, 현행범 체포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등산로에서 60대 남성이 바지에 구멍을 뚫고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등산로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똑같은 인상착의를 한 60대 남성 등산객 A씨의 신분증을 확인했다. A씨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수건을 두르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용의자와 동행 중 자연스럽게 뒤돌아 확인한 순간, A씨가 수건 사이로 성기를 노출한 것이 포착됐다. A씨는 즉시 공연음란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바짓가랑이에 고의로 5cm 구멍을 뚫고 수건을 걸어 가리고 다녔으며, 남성 앞에서는 수건으로 성기를 가리고 여성 앞에서는 수건을 걷어 신체 일부를 드러내는 등의 노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족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하냐", "어른 답게 늙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등산로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똑같은 인상착의를 한 60대 남성 등산객 A씨의 신분증을 확인했다. A씨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수건을 두르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용의자와 동행 중 자연스럽게 뒤돌아 확인한 순간, A씨가 수건 사이로 성기를 노출한 것이 포착됐다. A씨는 즉시 공연음란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바짓가랑이에 고의로 5cm 구멍을 뚫고 수건을 걸어 가리고 다녔으며, 남성 앞에서는 수건으로 성기를 가리고 여성 앞에서는 수건을 걷어 신체 일부를 드러내는 등의 노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족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하냐", "어른 답게 늙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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