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별 2만 5000원·2회 이상 결제시 5000원 상품권 캐시백 증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16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추석맞이 ‘배달의 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을 2회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 5000원을 캐시백으로 증정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배달의 진주 첫 가입 이벤트도 계속되고 있어 신규 이용자는 결제금액에 따라 배달앱 전용 상품권 캐시백을 1만~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2만 5000원 이상을 주문 결제하면 매달 25명을 추첨해 2만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올해 1월과 5월에 10억 원씩 발행됐으며, 오는 9월 1일 7억원이 추가로 발행돼 올해 총 27억원을 발행한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대비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배달주문시스템인 POS시스템 사용료도 월 2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진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개수수료가 훨씬 낮은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 사용을 장려하는 이벤트를 매달 진행함에 따라 가맹점 수는 1000여 로 늘었으며, 매출액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에게는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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