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아이랑 정원 콘서트를 운영한다.
음악을 매개로 한 정서 교감을 통해 가족 유대관계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야외무대가 가능한 봄가을 시즌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Fall in fall; 가을에 빠지다'을 주제로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연주가 진행된다. 가을날 야외 분위기에 걸맞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사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방과 후 아이와 야외에서 함께 힐링 시간을 보냄으로써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지난 2018년 개관해 연간 170여개 규모의 학기별 문화강좌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인 유레카 극장, 부모학교 등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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