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청계산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용인 소재 고등학교 체육교사 A(61)씨 발인식이 5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용인시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발인식은 유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6월 체육 수업 시간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간 발생한 사고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당시 피해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다쳤는데, 피해 학생 측은 A씨와 가해 학생을 과실치상 등 혐의로 7월 초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학교에서는 이 사건 관련 A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 측은 이 처분이 부족하다며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용인시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발인식은 유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6월 체육 수업 시간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간 발생한 사고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당시 피해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다쳤는데, 피해 학생 측은 A씨와 가해 학생을 과실치상 등 혐의로 7월 초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학교에서는 이 사건 관련 A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 측은 이 처분이 부족하다며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분당경찰서는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통화기록 등을 분석하는 등 사견 경위를 살피고 있다. 또한 A씨가 근무한 학교 관계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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