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탐색·업로드 기능
라이브 스트리밍 외 호스트·이용자 간 소통 영역 확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에 숏폼(짧은 영상) 탐색 기능인 ‘Hits(히츠)’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히츠’는 하쿠나 앱 내에서 숏폼 영상을 업로드하고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하쿠나 앱 메인 화면 상단에 ‘히츠’가 전면 배치되고, 짧게는 3초, 길게는 3분 길이의 숏폼 콘텐츠가 제공된다.
‘히츠’에는 하쿠나 라이브의 정교한 실시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추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호스트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지 않을 때에도 인기 있는 ‘히츠’ 영상과 함께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영상을 추천받아 취향에 맞는 호스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영상 화면 속에 라이브 방송 상태와 팔로우 버튼이 표시된다.
하이퍼커넥트는 '하쿠나 라이브' '히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히츠' 콘텐츠를 보고 새로운 호스트 5명 이상 팔로우만 해도 '라이브 부스트' 아이템 및 'CU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히츠' 콘텐츠 업로드 수에 따라 하쿠나 재화인 다이아 등을 100% 제공하는 '업로드 이벤트'와 업로드한 '히츠' 콘텐츠 수에 따라 ▲맥북 에어 ▲에어팟 맥스 ▲플레이스테이션 5 ▲아이패드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을 지급하는 '랭킹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하이퍼커넥트 관계자는 “호스트들의 매력을 짧고 임팩트있게 표현할 수 있는 ‘히츠’가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호스트와 콘텐츠를 발견하는 재미를, 호스트에게는 자신의 콘텐츠를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쿠나 라이브는 트렌드와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용자와 호스트가 모두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쿠나는 이용자간 최적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하쿠나 라이브 2.0’을 공개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5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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