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작에 맞춰 B2B 서비스 공식 오픈
"인재 양성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갈 것"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 기업용(B2B)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온 메타데미는 가상의 캠퍼스에 접속해 원하는 강의를 듣고, 실습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이다. 현장에 가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실사 영상과 생생한 3D 시각 자료들이 제공된다.
반복 실습이 필요할 땐 개인 실습실을 개설해 언제든지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고, 질문을 입력해 답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용자 간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다른 이용자와 상호 정보 교류도 가능해 실제 캠퍼스에서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지난달 서버보안·간호술기·물리치료 실습 베타서비스를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와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온 메타데미는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대학의 보안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및 관련 단체, 협회 등 해당 실습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학기 무료 이용을 원하는 관련 기관은 라온 메타데미 홈페이지 내 '서비스 이용 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라온시큐어는 향후 라온 메타데미에 라온화이트햇의 디지털 배지 플랫폼인 옴니원 배지를 적용해 수료증 발급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간편인증 등 블록체인 신기술을 탑재해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당사가 그동안 대학교들과 진행해 온 NFT 졸업증, 디지털 배지 이수증 등에 이어 이번 라온 메타데미 오픈으로 인재 양성의 패러다임을 점점 더 혁신해 나가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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