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후경유차 대상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3/09/04 09:12:17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상반기에 이어 예산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80만~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8만~6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2023년 9월 1일)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순위 기준은 생계형·영업용 등 총 중량이 3.5t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해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방문접수도 할 계획이다.

방문 접수의 경우 차량 소유주가 차량 등록증 및 차량 소유주 명의의 휴대폰을 반드시 지참해 직접 남해군청 환경과(남해읍 에코파크길 65-10 2층)로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환경지도팀(055-860-32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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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후경유차 대상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3/09/04 09:12: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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