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심의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7031억원을 편성했다. 제1회 추경보다 570억원 증액한 금액이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SOC 투자사업, 현안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시기별 필요한 예산과 국도비가 추가 확보된 사업의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재원은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4억원과 이전 재원인 국도비보조금, 교부세 등 199억원, 2022년 결산 금액을 반영한 보전수입 등 169억원, 통합기금 일반회계 예탁금 198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증액 내용은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착공을 위한 군사시설 정리 22억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 30억원 ▲이모빌리티 배후 주거단지 조성 62억원 ▲우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11억원 ▲군소음 피해보상금 45억원 ▲오산 재해위험개선지구 5억원 ▲횡성읍 중심시가지 주차장 조성 21억원 등 총 486억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상안·신대·월현·부창·상동·옥계) 등 정책사업 75억원, 재무활동 9억원을 편성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4~8일 5일간 열리는 횡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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