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지난 3일 오후 6시6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아들 A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0대 어머니 B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B씨는 화재 당시 자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독주택 49.59㎡ 1동이 불에 탔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7시2분께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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