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공군 부사령관 언론 인터뷰서 밝혀
2년 간..미 포세이돈 전투 정찰기등 퇴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정부가 자체 생산한 방어용 무인기 카라르 (Karrar)를 가지고 이란 영공에 진입하는 미군기들을 수 없이 제지하고 쫓아냈다고 이란군 고위 지휘관이 밝혔다
이란의 알리레자 엘하미 공군 방공부대 부사령관은 3일 공개된 반관영 타즈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군력과 드론 생산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그런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란은 그 동안 카라르 무인기를 사용해서 미군기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전투기 들도 이란 남쪽의 영해와 영공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냈다고 그는 밝혔다.
한 번은 미군의 보잉 P-8 포세이돈 전투 정찰기도 이란군이 경고에 따라 진로를 바꾸어 돌아간 적이 있고 미군의 노스롭 그럼맨 RQ-4 글로벌 호크 무인기도 쫒겨난 적이 있다고 엘하미 부사령관은 말했다.
그는 이란제 드론이 자국내에서 개발한 엔진과 레이다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고도 1만4000미터까지 비행할 수 있어서 침입해오는 다른 전투기나 항공기들보다 더 높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카라르에다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어 전투기 대신 공중전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란의 알리레자 엘하미 공군 방공부대 부사령관은 3일 공개된 반관영 타즈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군력과 드론 생산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그런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란은 그 동안 카라르 무인기를 사용해서 미군기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전투기 들도 이란 남쪽의 영해와 영공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냈다고 그는 밝혔다.
한 번은 미군의 보잉 P-8 포세이돈 전투 정찰기도 이란군이 경고에 따라 진로를 바꾸어 돌아간 적이 있고 미군의 노스롭 그럼맨 RQ-4 글로벌 호크 무인기도 쫒겨난 적이 있다고 엘하미 부사령관은 말했다.
그는 이란제 드론이 자국내에서 개발한 엔진과 레이다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고도 1만4000미터까지 비행할 수 있어서 침입해오는 다른 전투기나 항공기들보다 더 높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카라르에다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어 전투기 대신 공중전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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