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등으로 방향 수정
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개량사업 예산도 반영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이 3년간 추진해온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확인 결과,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사업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이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수정하면서 기본구상 용역비 2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포장사업 예산 8억 원, 명호면 관창리와 삼동리 구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와룡~법전간 국도(35호) 개량공사' 예산 432억 원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의 나머지 선형불량 구간도 경북도에 이양(지방이양)된 위험도로구조 개선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봉화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물야·명호·소천·춘양·재산·석포 등) 8개소 예산 52억 6000만 원과 평기지구(재산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비 41억 9000만 원도 반영됐다.
내성지구 도시재생사업(내성시장 주차장과 아케이드 시설 등) 14억 원,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사업(행정복합센터와 어울림센터 등) 36억 원, 닭실마을(명승60호) 관광인프라 활성화 35억 원,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 7억 5000만 원, 새뜰마을사업(봉화읍 가래골·소지골, 춘양 운곡마을) 13억 6000만 원도 정부안에 담겼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봉화읍·춘양면) 58억 8000만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법전·소천·석포·재산) 28억 3000만 원, 석포 주민종합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등도 들어갔다.
봉화군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해 억지춘양시장 육성사업 2억 2000만 원이 신규 포함됐다.
봉화 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14억 2000만 원, 봉화군 노후상수도정비 29억 6000만 원, 내성천 비점오염 저감사업 6억 원, 마을하수도 정비(봉화읍 사재, 명호 율곡, 물야 객들, 춘양 서벽) 7억 6000만 원, 봉화어울림센터(노후 면사무소 부지 활용,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 돌봄센터 등 조성) 10억 원이 반영됐다.
국립봉화양묘장 체험교육관 건립 20억 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페스티벌 예산 20억 원, 봉화댐 건설 18억 9000만 원, 시군역량강화사업 2억 8000만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4억 7000만 원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로 기록되는 초긴축 예산 환경 속에서도 봉화군이 요청한 사업들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확인 결과,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사업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이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수정하면서 기본구상 용역비 2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포장사업 예산 8억 원, 명호면 관창리와 삼동리 구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와룡~법전간 국도(35호) 개량공사' 예산 432억 원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의 나머지 선형불량 구간도 경북도에 이양(지방이양)된 위험도로구조 개선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봉화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물야·명호·소천·춘양·재산·석포 등) 8개소 예산 52억 6000만 원과 평기지구(재산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비 41억 9000만 원도 반영됐다.
내성지구 도시재생사업(내성시장 주차장과 아케이드 시설 등) 14억 원,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사업(행정복합센터와 어울림센터 등) 36억 원, 닭실마을(명승60호) 관광인프라 활성화 35억 원,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 7억 5000만 원, 새뜰마을사업(봉화읍 가래골·소지골, 춘양 운곡마을) 13억 6000만 원도 정부안에 담겼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봉화읍·춘양면) 58억 8000만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법전·소천·석포·재산) 28억 3000만 원, 석포 주민종합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등도 들어갔다.
봉화군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해 억지춘양시장 육성사업 2억 2000만 원이 신규 포함됐다.
봉화 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14억 2000만 원, 봉화군 노후상수도정비 29억 6000만 원, 내성천 비점오염 저감사업 6억 원, 마을하수도 정비(봉화읍 사재, 명호 율곡, 물야 객들, 춘양 서벽) 7억 6000만 원, 봉화어울림센터(노후 면사무소 부지 활용,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 돌봄센터 등 조성) 10억 원이 반영됐다.
국립봉화양묘장 체험교육관 건립 20억 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페스티벌 예산 20억 원, 봉화댐 건설 18억 9000만 원, 시군역량강화사업 2억 8000만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4억 7000만 원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로 기록되는 초긴축 예산 환경 속에서도 봉화군이 요청한 사업들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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