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로 나흘 만에 반락...0.51%↓

기사등록 2023/08/31 15:58: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1일 그간 오른 반도체 관련주에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5.31 포인트, 0.51% 내려간 1만6634.51로 폐장했다.

1만6707.35로 출발한 지수는 1만6630.67~1만6712.2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422.05로 61.12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45%, 금융주 1.19%, 석유화학주 0.32%, 시멘트·요업주 0.95%, 식품주 1.37% 내렸다.

하지만 방직주는 0.07%, 건설주 0.39%, 변동성이 큰 제지주 1.04%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23개가 떨어지고 574개는 올랐으며 108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08%, 롄화전자(UMC) 1.9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56%, 광바오 과기 1.08%, 촹이 1.68%, 치훙 0.30%, 웨이촨 전자 2.46%, 왕훙 3.02%, 중화전자 0.85%, 런바오 전뇌 3.04%, 징위안 전자 0.52%, 스신-KY 3.33%, 메이스 1.3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20%, 신윈 0.47%, 췬촹광전 0.34%, 난야과기 0.15%, 선다 0.98%, 르웨광 1.67% 떨어졌다.

자동차주 위룽도 0.36%,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94%, 철강주 중국강철 0.19%, 타이완 유리 3.19%, 식품주 퉁이 2.88%, 타이완 시멘트 0.99%, 대만 플라스틱 1.00%, 중신금융 0.21%, 푸방금융 1.40%, 디이금융 1.50%, 위산금융 1.41%, 화난금융 1.68% 하락했다.

웨이잉(緯穎), 서우리(首利), 퉁타이(同泰), 왕왕바오(旺旺保), 젠처(健策)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47%, 웨이촹 4.46%, 광다전뇌 2.01%, 즈위안 0.88%, 잉예다 3.30%, 촨후 0.66%, 진샹전자 3.36%, 신싱 0.82%, 화푸 2.67%, 화타이 5.35%, 한샹 0.65%, 페이훙 2.82%, 화퉁 0.78% 올랐다.

철강주 스지강 역시 1.91%, 케이스주 커청 1.98%, 전자부품주 궈쥐 0.52%, 의류주 루훙 2.62% 상승했다.

이자(毅嘉), 캉쿵(康控)-KY, 자오허(兆赫), 퉁마오(統懋), 타이돤(台端)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474억2300만 대만달러(약 14조4111억원)를 기록했다. 웨이촹, 시퉁(矽統), 이자(毅嘉), 푸화 대만과기 우대(復華台灣科技優息), 딩잉 HD(定穎投控)의 거래가 활발했다.

8월 한달 동안 자취안 지수는 3.0% 내렸다. 낙폭이 2022년 12월 5.0% 상승한 이래 가장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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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로 나흘 만에 반락...0.51%↓

기사등록 2023/08/31 15:58: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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