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5~17일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열리는 이번 야행은 회인면 소재한 인산객사 등 5개소 문화재와 낙화장 등 5인의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 진행된다.
회인마을의 조명 향연부터 현감행렬, 무형문화재 줄타기, 망궐례재현, 도깨비 연극, 도깨비야시장, 회인문화사진전 등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회인향교에서는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 풍림정사에서는 ‘천연염색체험'등 사전 예약 유료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유료 프로그램 별 모집인원은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 180명, '천연염색체험'60명, 야행 캠핑 15팀이다.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 누리집(www.boeunhoeinnight.com)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고즈넉한 회인 밤 풍경을 보며 따스한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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