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논평서 "정부 의지 깊이 공감"
"킬러규제 혁파의 속도감 끌어올려야"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견기업계는 31일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분야별 조치들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좌절감에 더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 전망으로 민생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며 "경기 위축 심화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제시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인도의 쌀 수출 제한 등 국제적인 식료품 물가 상승 요인이 소비자 물가의 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민생 안정과 내수 확대가 하반기 경제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성수품과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670억원, 수산물 소비 부진 대응 1440억원 투입 방안 등은 민생의 즉각적인 체감을 일으킬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획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며 "범부처 물가안정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추석 연휴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키로 한 것은 대책의 실효성 제고에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종합 대책에 기반한 민생 안정의 다음 단계로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패를 가를 하반기 회복 모멘텀을 확실히 붙들기 위해서는 빠르게 진행 중인 '킬러규제' 혁파의 속도감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기업의 역동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좌절감에 더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 전망으로 민생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며 "경기 위축 심화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제시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인도의 쌀 수출 제한 등 국제적인 식료품 물가 상승 요인이 소비자 물가의 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민생 안정과 내수 확대가 하반기 경제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성수품과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670억원, 수산물 소비 부진 대응 1440억원 투입 방안 등은 민생의 즉각적인 체감을 일으킬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획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며 "범부처 물가안정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추석 연휴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키로 한 것은 대책의 실효성 제고에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종합 대책에 기반한 민생 안정의 다음 단계로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패를 가를 하반기 회복 모멘텀을 확실히 붙들기 위해서는 빠르게 진행 중인 '킬러규제' 혁파의 속도감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기업의 역동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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