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오염수 해양투기는 전세계 향한 도발"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권 4당과 시민사회·종교계는 31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난 17일 UN 인권이사회에 공동으로 진정 서한을 제출한 바 있고 지금도 많은 국민이 진정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47만8000여명의 2차 국민진정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 지금이라도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에 이어 방사능 테러로 전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국가가 됐다"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삶의 터전인 바다를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망쳐버린 특대형 범죄자가 됐다"며 "오염수 투기를 묵인·방조하는 윤석열 정권도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미 피해는 시작됐다. 어업인들은 물론 가공·유통·소상공인 등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핵오염수 투기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삼시세끼 밥상을 챙겨 먹을 모든 국민들도 방사능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고한다.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는 전 세계를 향한 도발"이라며 "이를 한시라도 빨리 멈춰 세우는 것이 지금 시대 우리 인류가 책임져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UN인권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여론과 실효성 있는 조치로, 일본정부가 핵오염수 투기를 포기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 지금이라도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에 이어 방사능 테러로 전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국가가 됐다"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삶의 터전인 바다를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망쳐버린 특대형 범죄자가 됐다"며 "오염수 투기를 묵인·방조하는 윤석열 정권도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미 피해는 시작됐다. 어업인들은 물론 가공·유통·소상공인 등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핵오염수 투기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삼시세끼 밥상을 챙겨 먹을 모든 국민들도 방사능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고한다.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는 전 세계를 향한 도발"이라며 "이를 한시라도 빨리 멈춰 세우는 것이 지금 시대 우리 인류가 책임져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UN인권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여론과 실효성 있는 조치로, 일본정부가 핵오염수 투기를 포기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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