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성과 보고

기사등록 2023/08/30 21:40:55

51일간 수도권 관람객에게 경남 고성과 공룡엑스포를 알린게 큰 성과

10억원 사업비 투자, 유료관람객 4만8799명·매출 11억4000만원 달성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싱근 경남 고성군수가 30일 당항포괸광지 고성공룡엑스포 주재관에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수도권 관람객에게 경남 고성과 공룡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싱근 경남 고성군수가 30일 당항포괸광지 고성공룡엑스포 주재관에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수도권 관람객에게 경남 고성과 공룡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싱근 경남 고성군수가 30일 당항포괸광지 고성공룡엑스포 주재관에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수도권 관람객에게 경남 고성과 공룡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가 직접 운영을 통해 전국에 경남 고성군과 고성군이 보유한 공룡이라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도시임을 수도권에 알렸다"고 말했다.
 
특히 "고성군이 선점한 공룡이라는 주제 또한 상품 가치가 매우 높은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으며,  유료관람객 기준 4만8799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으며 1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느낀 엑스포이기도 했다.

행사기간 관람객 44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에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개최시 참여하겠다. 그리고 이번 찾아가는 엑스포를 통해 경남 고성을 알게 됐고 9월 고성공룡엑스포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다라는 항목에서 55%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 군수는 "단순히 수익이 얼마인가? 성공⋅실패의 이분법적 사고보다는 고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공룡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접근하며 디자인해서 고객들에게 선보여야 할 것인가? 라는 고민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행정에서도 경영 요소를 도입하기 위한 혁신을 하고 있고 다른 지방자치 단체에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수도권 관람객에게 경남 고성과 공룡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5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고성군으로 귀환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수도권 관람객에게 경남 고성과 공룡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5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고성군으로 귀환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군수는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는 지역의 축제성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공룡엑스포가 고성을 대표하는 전시문화 산업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으며 새로운 혁신행정의 선례"라고 했다.

더불어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수익과 홍보를 목적으로 장기간 대도시 방문 전시나 행사를 시도한 예가 과연 있었는가, 나아가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진행, 마무리까지 한 예 또한 있었는가를 반문했다.

이 군수는 "고성군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찾아가는 공룡엑스포'의 기획, 홍보, 마케팅 등 세세한 부분까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는 고성군의 자산이 되어 미래 공룡엑스포의 새로운 성공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통하여 고성군이 선점하고 보유한 공룡이라는 콘텐츠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뒤로하고 오는 9월 22일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과 체험이 결합된 융합 프로그램, 미디어 아트, 공룡 세상을 표현하는 새로운 영상,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퍼레이드 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군민스태프 채용, 고성사랑상품권 유통, 물품 구매시 지역업체 우선이용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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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성과 보고

기사등록 2023/08/30 21:40: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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