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함께 응원해요" 유통가, 동행축제 참여 잇따라

기사등록 2023/08/31 10:57:29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에 참여해 국내 유통업계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매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유통 업체들은 다음 달 27일까지 열리는 '2023 동행축제'에 참가해, 추석 명절 맞이 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이번 가을에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판촉 행사로, 추석 명절에 맞춰 '온 국민 힘모아 기(氣) 살리기'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는 한우, 해산물 등을 최대 2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는 과일, 다과 등 다양한 종류의 추석 선물세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롯데온은 입점한 소상공인 셀러의 100여개 우수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많은 고객의 참여를 위해 풍성한 경품이 걸린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도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 140여 곳의 1400여개 상품들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컬리도 동행축제에 참여해 먹거리부터 생활, 가전 제품까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400여 개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배민은 전국별미와 B마트·배달·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51%의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배달앱 요기요는 행사 기간 고객 대상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원하고, 전국 맛집 사장을 위한 '요기요 가게쿠폰'도 함께 지원한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사용 가능한 요기요 포장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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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함께 응원해요" 유통가, 동행축제 참여 잇따라

기사등록 2023/08/31 10:57: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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