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0일 가야면 한우농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군은 매년 17개 읍면 한우 및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야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무료순회진료는 여름철 폭염 및 잦은 호우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저하와 소모성질환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군 축산과 직원, 군 공수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과 군 공수의가 공동으로 진료반을 편성해 가야면 한우사육농가(169호, 5301두)를 대상으로 질병예찰,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및 간단한 진료를 실시했다.
◇합천소방서, 리버스 멘토링으로 MZ와 세대공감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30일 세대 간 원활한 소통,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선배 관리직에 젊은 감각 등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용 소방서장과 20~30대 MZ세대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등과의 만남을 통한 가치공유 및 소방 조직문화 개선 ▲내근 기피 현상에 따른 해결대책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이해관계 조성 등이다.
◇합천소방서, 재난 취약시설 야간 불시출동훈련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야간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시설 12개소에 대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도착과 소방대의 현장작전능력 향상을 통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장 지휘능력 강화 ▲화재발생시 최단 출동로, 차량 부서위치 선정 ▲인근 소화전 위치확인 및 소방용수 확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