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4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주민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군 보건소에 신고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옥천읍의 식당에서 김밥을 먹은 후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을 먹은 51명 중 40명이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0명은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보건소는 해당 식당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채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식중독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결과를 토대로 업체의 위반사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주민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군 보건소에 신고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옥천읍의 식당에서 김밥을 먹은 후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을 먹은 51명 중 40명이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0명은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보건소는 해당 식당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채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식중독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결과를 토대로 업체의 위반사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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