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발전공기업 대표로 참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3)'에 발전공기업 대표로 참가한다.
서부발전은 전시장에 전력 분야 협력중소기업 49개사로 구성된 발전플랜트관과 발전 6사 홍보관을 마련해 협력사 제품 마케팅과 수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발전 6사 구매 상담회도 진행한다.
7개국 2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도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업계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협력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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