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호우 대처 점검회의 개최…신속 대응 총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가을 장마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유례없는 가을장마가 시작되어 지리산 부근은 15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면서 "지속되는 호우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겠지만 사면붕괴 위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을 읍면동과 협조하여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산사태 등 우려 지역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실시하고, 조금이라도 징후가 있으면 도로 차단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하동, 산청, 창원, 진주, 사천, 남해, 함양, 거창, 합천 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2시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92.8㎜로, 하동 179.5㎜, 산청 156.4㎜, 함양 142.1㎜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도내 둔치주차장 11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36개소, 침수 우려 도로 6개소를 사전통제 중이며, 산사태 밑 침수 피해 우려에 따라 합천군 27가구 30명이 사전대피 중이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1514명이 비상1단계 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2단계로 상향할 예정이다.
최 부지사는 "유례없는 가을장마가 시작되어 지리산 부근은 15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면서 "지속되는 호우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겠지만 사면붕괴 위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을 읍면동과 협조하여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산사태 등 우려 지역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실시하고, 조금이라도 징후가 있으면 도로 차단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하동, 산청, 창원, 진주, 사천, 남해, 함양, 거창, 합천 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2시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92.8㎜로, 하동 179.5㎜, 산청 156.4㎜, 함양 142.1㎜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도내 둔치주차장 11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36개소, 침수 우려 도로 6개소를 사전통제 중이며, 산사태 밑 침수 피해 우려에 따라 합천군 27가구 30명이 사전대피 중이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1514명이 비상1단계 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2단계로 상향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30일 하루 15건 등 29일부터 30일 오후 5시 사이에 총 1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택 배수 요청 관련 10건, 토사 및 낙석 1건, 도로장애 5건이다.
30일 오전 5시59분께는 함안군 대산면 노후주택 기와지붕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돼 누수 차단 작업을 했다.
또 오후 1시 1분께 창녕군 창녕읍 주택에서 물이 넘친다면서 배수 요청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택 배수 요청 관련 10건, 토사 및 낙석 1건, 도로장애 5건이다.
30일 오전 5시59분께는 함안군 대산면 노후주택 기와지붕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돼 누수 차단 작업을 했다.
또 오후 1시 1분께 창녕군 창녕읍 주택에서 물이 넘친다면서 배수 요청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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