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토녹화 명품숲, 국민이 선정해 주세요'

기사등록 2023/08/30 14:31:04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추천…전국 100대 명품숲 선정

[대전=뉴시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을 위한 국민심사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을 위한 국민심사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많은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을 위한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민심사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914개소 중 현장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가운데 1차 선정위원회가 산림의 생태·역사·문화·경관적 가치를 기준으로 선정한 100개소가 대상이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국민소통(www.sotong.go.kr) 내 마련된 심사코너에 접속해 5개소를 추천하면 된다.

산림청은 국민심사에서 추천된 숲을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에 반영, 기존 국유림 명품숲 50개소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50개소를 더해 다음달 말께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심사 참석 국민들 중 321명을 선정해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등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역사·문화·경관적 가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지역 산림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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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토녹화 명품숲, 국민이 선정해 주세요'

기사등록 2023/08/30 14:31: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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