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추가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등 18개 사업에 805명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일상돌봄 서비스'가 추가돼 돌봄필요 중장년(만 40~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에게 재가돌봄과 가사 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연령기준과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 게시판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북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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