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중국 증시 활성화와 미중관계 개선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0.95 포인트, 0.72% 상승한 1만8261.69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5.72포인트, 0.89% 오른 6301.94로 장을 열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63%, 징둥닷컴 1.22%, 게임주 왕이 3.17%, 컴퓨터주 롄샹집단 0.48%, 스마트폰주 샤오미 0.4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56%, 검색주 바이두 2.0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1.4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84%,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47%, 통신주 중국롄퉁 1.28% 상승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도 0.71%, 중국석유화공 1.34%, 중국해양석유 1.09%, 석탄주 중국선화 0.67%, 금광주 쯔진광업 0.84%,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95%, 홍콩중화가스 0.70%, 전력주 뎬넝실업 0.38%, 화룬전력 0.2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94%, 인허오락 1.30%,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0.51%, 한썬제약 2.17%, 야오밍 생물 0.99%, 중국생물 제약 1.00%,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64%, 징둥건강 1.26%, 전기차주 비야디 3.20%, 지리차 2.30%,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31%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4.94%, 룽후집단 1.61%, 화룬치지 1.72%, 중국해외발전 3.59%, 비구이위안 복무 2.09%, 홍콩교역소 3.25%, 유방보험 2.27%, 공상은행 1.71%, 중국핑안보험 1.76%, 중신 HD 2.87%, 유리주 신이보리 2.3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99% 뛰고 있다.
반면 1년5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부동산주 헝다집단은 8.57% 급락하고 있다. 화룬맥주 역시 0.76%, 가전주 하이얼즈자 0.21%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294.44 포인트, 1.62% 올라간 1만8425.1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분58분 시점에 111.82 포인트, 1.79% 상승한 6358.04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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