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의 한 의원과 공장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18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의원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환자 16명과 보호자 12명, 간호사 3명 등 30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화장실 내 환풍기 등을 태워 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53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금속가공 공장 2층 사무실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 샌드위치 패널 등을 태워 48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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