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27건, 동의안 5건 등 총 32개 안건 심사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는 28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30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5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임시회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부의제 처리됐으며 민병춘, 김종욱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민 의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 수립, ‘1회용품 보증금 제도’ 도입,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실시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논산시의 재난관리시스템 방안 마련 촉구’란 제목으로 ‘재난관리시스템’ 관련 예산 증액, ‘시민안전보험’ 담보 확대, ‘재난대비 TF팀’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날 심사된 조례안은 논산시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논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이다.
29일에는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조례안과 5건의 일반안건에 대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최종 심의·의결하고, 서승필 의원이 ‘스포츠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있을 예정이다.
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집중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냈다“며 ”비상근무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내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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