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나섰다.
하동녹색당, 하동참여자치연대, 하동제로웨이스트모임 등 하동지역 시민단체는 28일 오전 10시 하동군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재앙의 서곡이자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을 주변국과 인류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에 비견되는 야만적인 행위로서 역사적 채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나라 국민의 80% 이상이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며 매우 불안해하고 있지만, 윤석렬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에 방조하는 행보를 보일 뿐만 아니라 반대하는 국민에 대해 '괴담' 유포자라고 몰아세우고 있다"며 "국민은 건강과 안전을 저버린 윤 정부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지역 시민단체는 앞으로도 핵발전소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탈핵운동을 전개해 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하동녹색당, 하동참여자치연대, 하동제로웨이스트모임 등 하동지역 시민단체는 28일 오전 10시 하동군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재앙의 서곡이자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을 주변국과 인류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에 비견되는 야만적인 행위로서 역사적 채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나라 국민의 80% 이상이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며 매우 불안해하고 있지만, 윤석렬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에 방조하는 행보를 보일 뿐만 아니라 반대하는 국민에 대해 '괴담' 유포자라고 몰아세우고 있다"며 "국민은 건강과 안전을 저버린 윤 정부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지역 시민단체는 앞으로도 핵발전소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탈핵운동을 전개해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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