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잡은 넙치·성대 트리튬 농도 최초 분석 27일 첫 발표
1달 간 매일 분석 결과 발표…日 수산물 안전 널리 알릴 것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24일부터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 원전 주변 해역에서 잡힌 생선의 트리튬(삼중수소)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검출이 허용되는 최저 한도의 농도를 밑돌아 사실상 검출되지 않은 것과 같다고 일본 수산청이 26일 발표했다고 NHK 방송이 전했다.
수산청은 향후 1개월 정도 매일, 원전으로부터 10㎞ 이내 바다에서 잡힌 생선에 포함된 트리튬 농도를 분석·공표하기로 했다.
25일 방류 시작 후 최초로 원전 주변 해역에서 잡은 넙치와 성대의 트리튬 농도를 미야기(宮城)현 다가시(多賀城)에서 분석, 26일 오후 1㎏당 10베크럴 미만으로 방류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으며 사실상 검출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수산청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에서 잡은 물고기들에 대해 다음날 또는 이틀 뒤 분석 결과를 공표함과 동시에 보다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에 대해서도 분석하는 등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산청은 향후 1개월 정도 매일, 원전으로부터 10㎞ 이내 바다에서 잡힌 생선에 포함된 트리튬 농도를 분석·공표하기로 했다.
25일 방류 시작 후 최초로 원전 주변 해역에서 잡은 넙치와 성대의 트리튬 농도를 미야기(宮城)현 다가시(多賀城)에서 분석, 26일 오후 1㎏당 10베크럴 미만으로 방류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으며 사실상 검출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수산청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에서 잡은 물고기들에 대해 다음날 또는 이틀 뒤 분석 결과를 공표함과 동시에 보다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에 대해서도 분석하는 등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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