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선착순, 친환경 아기용품 키트 제공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주 1회로 매주 화요일날 운영되며 마지막 회차인 5회는 내달 25일 월요일에 열린다.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
세부 내용은 모자보건의 소개, 산후 우울증 예방, 임산부 심리 지원, 태교(꽃바구니 만들기), 쿠킹 클래스, 출산 호흡법, 모유수유 등을 교육한다.
내달 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바느질 태교 비대면 교육·실습도 진행한다.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산준비 교실 참여자에게 친환경 아기용품 키트를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태백보건소 모성실로 하면 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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