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해운대구 청년들, 공공기관·기업서 4주간 실무 체험 등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턴 참여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체험수기 시상, 활동 영상 시청, 구청장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앞서 최신 채용 트렌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취업특강도 마련했다.

'청년(대학생) 인턴 사업'은 해운대구 거주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기업에 인턴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벡스코,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복지관, 해운대청년채움공간과 해운대기술교육원 입주 기업 등 8개 기관에서 4주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수영구, 청소년 경제캠프 운영

부산 수영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수영구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올해 처음 시작한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수영다해봄캠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을 위해 경제마켓, 모의투자, 기업 보드게임 등 평소 교실에서 하기 어려웠던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경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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