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글래스 팬텀 글로시 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가을을 앞두고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의 신규 색상을 추가 출시하며 본격적인 가을 여심 잡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은 입술에 광택을 주는 립스틱으로 립밤의 촉촉함부터 유리알 같이 반짝이는 립글로스의 광채, 풍부한 색감, 도톰해보이는 메이크업 효과까지 선사하는 아이템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 8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는데, 끊임없는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4종의 신규 색상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실제 팬텀 글로시 밤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가까이 신장하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1위 제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해외 여행길이 열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기 시작하면서 면세점을 통한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팬텀 글로시 밤은 물을 머금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발색이 특징으로 '물먹(물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립', '탕후루(탕후루 같이 촉촉하게 코팅된) 립', '유리알 립' 등의 애칭이 붙을 정도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전성분 비건인 점도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크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된다. 합성 향료 및 설페이트, 동물성 성분 등을 전면 배제하고, 자극이 적은 식물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사용 후 즉시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색상은 ▲디자이어(쿨 핑크) ▲라이즈(쿨 베이지) ▲센스(피치 베이지) ▲임펄스(딥 레드) 등 4종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은은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디자이어'는 핑크 색상에 블루를 한 방울 떨어뜨린 차분한 쿨 핑크 컬러로 바르는 즉시 얼굴을 환하게 밝혀 입술에 생기를 더한다. 아워글래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골드 용기에 감각적인 펜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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