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서울시장상…원조 한류스타 면모

기사등록 2023/08/21 11:02:59

최종수정 2023/08/24 15:30:25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마당이 있는집' K-스릴러 한획

오세훈 서울시장 시상

김태희
김태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태희가 원조 한류스타 면모를 드러낸다.

김태희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리는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장상을 받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김태희는 최근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데뷔 후 첫 스릴러물에 도전했다. '하이바이, 마마!'(2020) 이후 3년만 복귀다. 평범한 주부 '문주란'(김태희)이 집 앞마당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상처를 극복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밀도 높게 그려 호평을 받았다. 가정폭력 피해자 '추상은' 역의 임지연과 케미스트리도 빛났다.

마당이 있는 집은 K-스릴러물의 위상을 높였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아마존 프라임, 훌루 재팬, 아이치이, 비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190여 개국에 선판매했다. 국내 넷플릭스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아마존 프라임 TV 쇼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등 총 5개국 1위를 차지했다. 이외 동남아시아 9개국에서 톱10에 들었다.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2004)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2004~2005) '아이리스'(2009) '마이 프린세스'(2011)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용팔이'(2015) 등을 통해 아시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애드아시아 2007 제주' 앰버서더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2019년 지속가능한 한류와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디지털 시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행사를 구현, 한류 중심도시인 서울 인지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5회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매력 도시 서울 웨이브'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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