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 대학생들, 새마을 정신 공유하며 첫 교류

기사등록 2023/08/21 16:08:36

[안동=뉴시스] 21일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 행사의 하나로 새마을 동아리 활동서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8.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1일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 행사의 하나로 새마을 동아리 활동서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8.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과 전남 대학생들이 새마을 정신을 공유하면서 첫 교류를 진행해 화제다.

경북도는 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올해 경북도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지역 새마을 동아리 대학생의 상호 친선 방문과 협력으로 새마을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북에서는 영남대, 김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40명이, 전남에서는 순천대, 초당대 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행사는 대학별 해외봉사 결과 발표, 새마을 동아리 활동서약, 청년새마을연대 소개 및 안전교육과 팀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청도 신도리에 있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견학해 새마을 운동의 가치를 공유했다.

교류행사에 참여한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대학생은 "경북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자료를 보니 새마을 동아리 회원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경북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에는 경북의 대학생들이 전남을 방문해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전남의 대학생들이 새마을 정신을 공유하면서 영호남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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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대학생들, 새마을 정신 공유하며 첫 교류

기사등록 2023/08/21 16:0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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