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전투용 마약 캡타곤 6만 3000정 압수
최근엔 마약밀수용 무인기도 적발,격추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 무장군(JAF)은 시리아와의 국경에서 대규모의 마약을 요르단 국내로 반입하려던 밀수 작전을 타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내 언론들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군은 이 날 성명을 발표, 국경수비대와 정부 마약단속국 요원들, 다른 군대와 함께 합동작전을 벌여 시리아로부터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으려고 하던 밀수단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요르단 군은 국경에서의 군사개입 원칙을 적용해서 전투에 나섰으며, 그 결과 밀수단의 일부는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다시 시리아 국경 안으로 후퇴했다고 이 성명서는 밝혔다.
JAF는 또 이 지역 일대에서 무려 6만 3000정의 캡타곤 마약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캡타곤은 마약의 한 종류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전투용 마약으로 알려져 있다. 암페타민과 카페인이 주성분인 마약으로, 복용 시 며칠간 밤을 새울 수 있는 등 강력한 각성효과가 있는 마약이다.
요르단 정부는 지난 몇 달에 걸쳐서 시리아 국경지대의 마약 밀수를 단속해왔다. 그 동안 마약과 무기를 요르단에 밀수입하려던 여러 대의 무인기를 격추시켰고 여러 차례 지상에서도 국경 침투 작전을 저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내 언론들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군은 이 날 성명을 발표, 국경수비대와 정부 마약단속국 요원들, 다른 군대와 함께 합동작전을 벌여 시리아로부터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으려고 하던 밀수단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요르단 군은 국경에서의 군사개입 원칙을 적용해서 전투에 나섰으며, 그 결과 밀수단의 일부는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다시 시리아 국경 안으로 후퇴했다고 이 성명서는 밝혔다.
JAF는 또 이 지역 일대에서 무려 6만 3000정의 캡타곤 마약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캡타곤은 마약의 한 종류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전투용 마약으로 알려져 있다. 암페타민과 카페인이 주성분인 마약으로, 복용 시 며칠간 밤을 새울 수 있는 등 강력한 각성효과가 있는 마약이다.
요르단 정부는 지난 몇 달에 걸쳐서 시리아 국경지대의 마약 밀수를 단속해왔다. 그 동안 마약과 무기를 요르단에 밀수입하려던 여러 대의 무인기를 격추시켰고 여러 차례 지상에서도 국경 침투 작전을 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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