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6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차량 1대를 태우고 44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조연차 4대 등 차량 28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계속 확인 중이다"며 "지하 주차장에 연기가 가득해 배연작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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