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축제 '코리아 핀테크 위크' 30일부터 개최

기사등록 2023/08/20 12:00:00

최종수정 2023/08/21 13:48:28

[서울=뉴시스]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포스터.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포스터.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가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및 정책설명회, 전시관, 핀테크 세미나, 부대·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소프넨두 모한티 싱가포르 통화청(MAS) CFO 등 국내외 연사들이 축사와 기조연설을 통해 핀테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행사 이후에는 핀테크 관련 금융정책을 소개하는 정책설명회 '2023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가 진행되며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핀테크 세미나가 이어진다.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핀테크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등 4개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82개 부스에 10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년도 행사의 오프라인 부스 61개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핀테크관에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들과 자산관리, 금융상품 추천·중개, 간편결제·송금, 금융 IT·보안기술,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관은 KB·NH·신한·우리·하나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DGB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은행,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과 새로운 금융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핀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글로벌 교류 촉진을 위해 조성되는 글로벌관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홍콩투자청, 아부다비투자청, 싱가포르·일본핀테크협회 등이 전시부스를 꾸려 자국의 핀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상담에 나선다.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협력관에는 서울, 부산 , 전북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자체의 핀테크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보육기업을 홍보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입장 및 관람은 무료로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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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축제 '코리아 핀테크 위크' 30일부터 개최

기사등록 2023/08/20 12:00:00 최초수정 2023/08/21 1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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