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재즈체험 '알유JAZZ?' 3·4기수 모집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알고 보면 유익한 재즈 이야기 알.유.JAZZ?' 3, 4기수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재즈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4일까지 기수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알,유.JAZZ?'에서는 영화, 책, 대중가요 등 친근한 요소와 재즈를 연관 지어 배울 수 있으며 전문적인 재즈 지식도 학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시'를 통한 작사 체험 시간, 재즈 종류와 용어를 익히며 음악 감상의 깊이를 높이는 시간, 강사들이 준비한 재즈 무대를 감상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진행은 2018년 결성해 레트로 스윙재즈 콘셉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롱아일랜드재즈밴드'가 한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실력파 밴드다.

교육은 9월6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어울아트센터 운암홀에서 실시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즈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있지만 배울 수 있는 경로를 찾지 못한 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재즈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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