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인공지능 번역시스템 활용...특허분야 번역 최적화
중국과 일본 특허공보 한글번역문 데이터 순차 구축 나서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키프리스플러스(KIPRISPlus) 서비스 개요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8/NISI20230818_0001343728_web.jpg?rnd=20230818145556)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키프리스플러스(KIPRISPlus) 서비스 개요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1일부터 미국 특허공보에 대한 한글번역문데이터를 국내외 특허데이터 개방 플랫폼인 키프리스플러스(KIPRISPlus)를 통해 민간에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미국특허청이 1974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발간한 미국 특허공개공보와 등록공보에 대한 한글번역문 총 1480만 건이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영어로 된 방대한 미국 특허공보를 한글로 쉽게 검색해 볼 수 있고, 가치평가 등 특허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지식재산 관련 기업들은 미국 특허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데이터는 특허청이 지난 2021년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한 번역시스템을 활용해 구축됐다. 특허청은 인공지능(AI)이 특허분야의 어려운 전문용어와 문장구조를 잘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도록 특허공보와 심사·심판 문서 등에서 데이터를 구축·학습시키는 번역품질 개선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데이터 개방은 지난해 12월 유럽 특허공보 한글번역문 데이터(500만 건) 개방에 이은 두 번째로 특허청은 내년에 중한 인공지능(AI) 번역시스템을 활용, 중국 특허문헌에 대한 한글번역문 약 3800만 건도 구축해 개방할 예정이다.
이어 일한 인공지능(AI) 번역시스템도 개발해 약 2600만 건에 달하는 일본 특허문헌에 대한 한글번역문도 구축·개방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누구나 전 세계 특허정보를 언어장벽 없이 한글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번역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개방하는 데이터의 범위와 품질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미국특허청이 1974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발간한 미국 특허공개공보와 등록공보에 대한 한글번역문 총 1480만 건이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영어로 된 방대한 미국 특허공보를 한글로 쉽게 검색해 볼 수 있고, 가치평가 등 특허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지식재산 관련 기업들은 미국 특허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데이터는 특허청이 지난 2021년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한 번역시스템을 활용해 구축됐다. 특허청은 인공지능(AI)이 특허분야의 어려운 전문용어와 문장구조를 잘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도록 특허공보와 심사·심판 문서 등에서 데이터를 구축·학습시키는 번역품질 개선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데이터 개방은 지난해 12월 유럽 특허공보 한글번역문 데이터(500만 건) 개방에 이은 두 번째로 특허청은 내년에 중한 인공지능(AI) 번역시스템을 활용, 중국 특허문헌에 대한 한글번역문 약 3800만 건도 구축해 개방할 예정이다.
이어 일한 인공지능(AI) 번역시스템도 개발해 약 2600만 건에 달하는 일본 특허문헌에 대한 한글번역문도 구축·개방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누구나 전 세계 특허정보를 언어장벽 없이 한글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번역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개방하는 데이터의 범위와 품질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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