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향유 욕구를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간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건강, 취미, 교양, 자격증반 등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모집인원 845명보다 많은 961명(114%)이 신청했다.
수강신청 인원이 초과 접수된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등 16개 과목은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지역욕구조사와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목당 프로그램 인원을 증원하고,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모니카반은 주간반, 야간반 모두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분반하여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 함양연암문화제 연계 안의면 도시재생 사진 전시전
경남 함양군은 2023년 안의면 도시재생 아카이빙(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원조사단과 주민들이 참여한 제2회 안의기록 사진전 ‘2023 안의기록展’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2023 안의기록展’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회로 28명의 지역주민과 2개소의 단체에서 사진 230여점, 앨범 26권, 서책류 17권, 도구 10여점, 예술작품 및 기타(책갈피, 학생증, CD 등) 57여점을 제공 받아 원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실내전시와 야외전시로 나뉘어 실내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함양토종약초시장 1층 즉석사진 촬영부스 공간과 2층 전시전 공간을 운영한다.
◇ 밤의 여왕..빅토리아꽃
1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빅토리아연꽃이 활짝 펴 있다. 빅토리아 연꽃의 꽃말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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