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인프라 활용 지역특화 전략 수립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이달 29일 평창읍과 대관령면에서 열리는 'MICE 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융합된 서비스다.
일반 관광산업보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뜻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로 조성된 국제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특화 MICE 전략을 수립하고자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MICE 관계자들에게 MICE 현황, 동향, 주요 사례, MICE 진행 계획과 지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부권은 군청에서 북부권은 대관령면사무소에서 각 3시간 진행된다.
시설, 관광, 관광음식점, 수송, 홍보 등 MICE 관련분야 종사자와 군민들은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지역의 MICE 관계자분들이 설명회를 통해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공유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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