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자원봉사자 대상 이론과 실습 위주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테이핑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서천자원봉사센터는 각 읍면별 거점 캠프 전문봉사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6일 3회차 교육을 마쳤다.
1, 2회차 교육은 테이핑 전문 강사를 초빙해 9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시행했다.
3회차 교육은 서림국악원 회원들에게 테이핑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테이핑 봉사단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
테이핑 봉사단원 최순희씨는 “전문 강사님의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떤 통증에는 어느 부위에 테이핑해야 도움이 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다른 봉사단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천군민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창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5월 실시된 손맛사지 봉사단에 이어 두 번째 전문봉사단 양성 사업을 시행했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테이핑 봉사단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양성·운영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테이핑 봉사단’은 앞으로 관내 마을 회관, 스포츠 행사 등에서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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