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이해와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동백자연미술학교’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백자연미술학교는 관내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며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가진 가치와 설화, 역사 등을 현장답사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시작된 동백자연미술학교는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대와 서천군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백자연미술학교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마량리 동백나무 숲이 가진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의 자연유산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문화재 ‘모여봐요, 동백의 숲’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동.백.이”는 오는 9월부터 서천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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