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기온·수온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균 발생·식중독 예방을 위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바닷가 주변 횟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월미도 주변 횟집 6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상태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수족관 물을 현장 채취, 비브리오 콜레라균·비브리오패혈증균·장염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결과,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균 검출 시 수족관 소독 및 물 교체 등의 조치와 함께 생식용 어패류 수거·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일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만성질환자 치사율은 50% 이상으로 주의해야 한다”며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기, 구매 후 신속히 5℃ 이하 냉장 보관, 상처 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점검에서는 월미도 주변 횟집 6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상태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수족관 물을 현장 채취, 비브리오 콜레라균·비브리오패혈증균·장염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결과,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균 검출 시 수족관 소독 및 물 교체 등의 조치와 함께 생식용 어패류 수거·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일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만성질환자 치사율은 50% 이상으로 주의해야 한다”며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기, 구매 후 신속히 5℃ 이하 냉장 보관, 상처 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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