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뭄 예·경보 발표…운문댐 가뭄단계 해제
![[세종=뉴시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모습. (자료= 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3/03/23/NISI20230323_0001224117_web.jpg?rnd=20230323103455)
[세종=뉴시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모습. (자료=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는 10월까지 기상 가뭄은 없을 것이란 정부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식수원이 열악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여전히 제한 급수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이 15일 공동 발표한 '8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1019.7㎜로 평년의 138.0% 수준이다.
다만 지역별로 편차는 있다.
강원 지역의 최근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686.1㎜로 평년의 94.0%에 불과하다. 영서 지역이 99.3%, 영동 지역은 이보다 더 낮은 83.5%이다.
반면 서울·경기(113.8%), 경남(135.6%), 경북(138.2%), 제주(138.8%), 충북(147.5%), 전남(153.9%), 충남(157.4%), 전북(179.8%)은 100%를 웃돈다.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강수량은 8월 225.3∼346.7㎜, 9월 84.2∼202.3㎜, 10월 37.0∼64.3㎜였다.
전국 저수지와 댐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 대비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지난 1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2%로 평년의 67.4%보다 높다.
지역별 평년 대비 저수율은 강원 97.3%, 경기 108.8%, 충북 111.4%, 경남 116.4%, 경북 116.9%, 충남 121.5%, 전남 128.4%, 전북 132.6%를 각각 기록 중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2%, 130% 수준이다.
지난달 15~17일 사흘간 내린 비로 댐의 저수량이 상승해 운문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현재 전체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그러나 지형적 특성으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비상 급수를 실시 중이다. 현재 인천 중구·옹진, 전남 진도, 경남 통영, 경북 안동 등 5개 시·군·구 37개소 4340명이 제한·운반 급수를 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댐의 가뭄 단계 재진입 시 '댐 용수공급 조정 기준'에 따라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균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운문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돼 전국의 다목적·용수댐은 모두 정상 단계로 관리 중"이라며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지속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이 15일 공동 발표한 '8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1019.7㎜로 평년의 138.0% 수준이다.
다만 지역별로 편차는 있다.
강원 지역의 최근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686.1㎜로 평년의 94.0%에 불과하다. 영서 지역이 99.3%, 영동 지역은 이보다 더 낮은 83.5%이다.
반면 서울·경기(113.8%), 경남(135.6%), 경북(138.2%), 제주(138.8%), 충북(147.5%), 전남(153.9%), 충남(157.4%), 전북(179.8%)은 100%를 웃돈다.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강수량은 8월 225.3∼346.7㎜, 9월 84.2∼202.3㎜, 10월 37.0∼64.3㎜였다.
전국 저수지와 댐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 대비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지난 1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2%로 평년의 67.4%보다 높다.
지역별 평년 대비 저수율은 강원 97.3%, 경기 108.8%, 충북 111.4%, 경남 116.4%, 경북 116.9%, 충남 121.5%, 전남 128.4%, 전북 132.6%를 각각 기록 중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2%, 130% 수준이다.
지난달 15~17일 사흘간 내린 비로 댐의 저수량이 상승해 운문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현재 전체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그러나 지형적 특성으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비상 급수를 실시 중이다. 현재 인천 중구·옹진, 전남 진도, 경남 통영, 경북 안동 등 5개 시·군·구 37개소 4340명이 제한·운반 급수를 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댐의 가뭄 단계 재진입 시 '댐 용수공급 조정 기준'에 따라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균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운문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돼 전국의 다목적·용수댐은 모두 정상 단계로 관리 중"이라며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지속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