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는 15일 광복 78주년을 맞아 "민족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13일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권순웅·송홍도 목사의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면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라며 엑스포 지지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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